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에 AI 해외 영업 에이전트 기업 딥세일즈(대표 김진성)가 선정됐다. 딥세일즈는 초기 투자사인 킹슬리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딥세일즈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멀티에이전트 기반 해외 바이어 구매의도 분석 기술을 고도화한다.
딥세일즈가 개발 중인 구조는 하나의 AI 에이전트가 바이어를 탐색하고, 다른 에이전트가 이메일을 작성하며, 또 다른 에이전트가 후속연락과 미팅 조율을 맡는 방식이다. 여러 에이전트가 각자 맡은 역할을 협업해 처리함으로써 구매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먼저 선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지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바이어 탐색부터 미팅 조율까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데, 이번 과제는 이런 기업들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설립 이후 데이터 기반 자동화로 진화
2021년 설립된 딥세일즈는 초기 해외 바이어 데이터 사업에서 출발해 AI 영업 자동화로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현재는 AI 해외 영업 에이전트 제품 ‘셀리(Selly)’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이메일 작성, 후속연락, 미팅 예약까지 자동화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딥세일즈는 아시아 지역 기업 데이터 구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상욱 딥세일즈 테크리드는 “해외 영업의 성패는 누구에게 연락하느냐에서 갈린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를 통해 구매 의도가 높은 바이어를 AI 에이전트가 먼저 찾아내고 미팅까지 이어가는 기술을 완성해 더 많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사 추천으로 이어진 선정
이번 팁스 추천을 맡은 킹슬리벤처스의 황연우 심사역은 “딥세일즈는 초기 투자 이후 해외 바이어 데이터 사업에서 AI 영업 자동화로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원하지만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딥세일즈는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기존 바이어 데이터와 영업 자동화 기술을 멀티 AI 에이전트 기반 구조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딥세일즈는 구매 의도가 높은 바이어를 우선 선별하는 기술을 이번 과제의 핵심 개발 영역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