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 기보)이 운영하는 Kibo-Star밸리에 선정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기업 노디너리(대표 백문기)가 사전 보증한도와 보증비율, 보증료 우대를 받는다. 기보는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노디너리를 찾아 선정서를 전달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기보에서는 김남재 이사가, 노디너리에서는 장세현 이사가 자리했다.

Kibo-Star밸리 선정기업에 주어지는 혜택
Kibo-Star밸리는 기보가 운영하는 혁신기업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기업의 연구개발·생산설비 투자와 관련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기업에는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따라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 이내의 사전 보증한도가 부여된다. 보증비율은 3년간 95%가 적용되며, 보증료는 0.5%포인트 감면된다.
현장 간담회에서 오간 이야기
이번 방문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의 성장 현황을 살펴보고, 투자계획과 자금조달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서 전달 뒤 이어진 임직원 간담회에서는 노디너리의 사업 현황과 투자계획이 공유됐다. 향후 자금조달 방안과 기술보증을 이용하는 과정의 개선사항도 논의 대상이었다.
2020년 설립된 노디너리는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기업으로, ODM과 통합지원생산(OTM) 방식으로 운영한다. ODM은 제품 기획·연구개발·생산을 담당하는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이다. 회사는 APR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을 거래처로 확보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현 노디너리 이사는 “올해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Kibo-Star밸리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자리에서 “기술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한층 높여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보의 지원 방침
김남재 기보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화장품 기업의 성장은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K-뷰티 제조기업이 투자와 자금조달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이번 방문으로 확인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방안을 찾는다는 것이 기보의 방침이다.
기보는 노디너리에 대한 Kibo-Star밸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이사는 “기보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유망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