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모집에서 인천지역 선정자 207명이 나왔고, 출범식으로 이들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모두의 창업 2기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2차 선정자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1기 도전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본행사와 연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서울 본행사는 서울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Seoul)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1·2기 선정자, 책임 멘토, 선배 창업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약 9만3,000명 신청, 1만명 선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약 9만3,000명이 신청했다. 1차 모집 당시 신청자는 약 6만3,000명으로, 3만명가량 늘었다. 2차 모집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창업 도전자는 1만명이다.
인천에서는 일반·기술트랙 2차 신청자 2,700여명 가운데 207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는 창업활동자금과 전문 멘토링, AI 솔루션 지원을 받게 된다.
허브기관과 7개 멘토기관 참여
인천 행사에는 지역 허브기관인 인천창경센터와 7개 멘토기관이 참여했다. 멘토기관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더이노베이터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티비지파트너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다. 인천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는 본행사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멘토기관·선정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앞서 서울 본행사에서는 책임 멘토로 참여한 정승경 아이엘인스티튜트 대표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문제 정의와 현장 적용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크리드파트너스 백상일 대표는 “도전자들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최 기관 대표의 발언
이순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도전자들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지역 허브기관으로서 지역 내 멘토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전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창경센터와 인천중기청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2기 선정자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